부처님의 축복을 기리며
5월 15일은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이었어요. 거리에 색색의 고운 연등이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요~ 오늘은 석가탄신일을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합니다.
부처님의 탄생
부처님은 BC 624년 4월 8일(음력)에 북인도의 카필라 왕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네팔 지역) 그들의 부모는 슈도다나 왕과 마야 부인이었습니다. 이는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날이며, 전 세계적으로 축복의 날로 여겨집니다.
음력과 양력의 탄신일
부처님이 태어난 날은 논존에서는 음력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음력 4월 8ㅇㄹ이 더 많은 국가에서 기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음력 4월 초파일로 지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념하고 있는데요, 세계불교대회에서는 양력 5월 15일을 부처님의 탄생일로 정하였으며, 국제 연합도 양력 5울 중 보름달이 뜬 날을 기념행사의 날로 삼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로의 변화
2018년, 우리나라에서는 이 날을 더 공식적으로 '부처님 오신 날'로 명명하였습니다. 이는 불교 신자들에게는 큰 의미 있는 변화였으며, ㅇ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존경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의미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날입니다. 이는 세계 평화와 이해, 그리고 자기 발견과 깨달음을 위한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날을 맞아 사람들은 선행과 연민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세상을 더 밝고 평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합니다.
마당에 무성하게 자라있는 불두화를 접시에 살포시 올려놓아보았습니다. 어때요~ 예쁘지 않나요 :)
매년 이맘때 가장 아름다운꽃, '불두화'에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
불두화 / 부처님의 꽃
부처님의 머리를 닮은 아름다운 꽃,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이며, 그 꽃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여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만발하는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이로 인해 불두화는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어지며, 불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숭고한 의미를 지닌 꽃으로 존중받고 있습니다.
불두화의 특징
불두화는 수국과 비슷한 꽃 모양을 가졌지만,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만주, 아무르, 우수리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3~6mㅇ 이르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과 줄기
이 식물은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하며,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고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을 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지며, 뒷면에는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꽃과 열매
불두화는 무성화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피는 순간 초록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누런빛으로 변합니다. 이 꽃은 무성화이므로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불두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종교적인 의미를 함께 담은 특별한 식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 빛나는 아름다움과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불교의 네 가지 명절 행사
부처님 오신날 / 불교의 가장 큰 명절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주요 행사로는 관불 의식, 연등회, 그리고 탑돌이를 들 수 있습니다
관불 의식 /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행사
관불 의식은 부처님이 태어났을 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재현하는 의식입니다. 향탕수(향을 달인 물)로 아기 부처상을 목욕시키는 행사로, 이는 부처님이 태어날 때 아홉 마리의 용이 더운물과 찬물을 뿜어 부처님을 목욕시켰다는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연등회 / 세상을 밝히는 의식
연등회는 석가모니 앞에 등불을 켜고 세상을 밝히는 의식입니다. 불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아 정성껏 연등을 올립니다. 이 의식은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자 하는 뜻에서 중요하며, 석가모니가 살아 있을 때의 이야기에서 유래합니다.
탑돌이 /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의식
탑돌이는 석가모니의 유골이 담긴 탑 주위를 돌면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식입니다. 이는 석가모니가 이 세상을 떠난 뒤, 각 나라에서 그의 유골을 나누어 갖고 탑을 세웠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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