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토요일 밤 9시에 설봉공원에 산책다녀왔어요 :) 세상세상~ 벚꽃이 진~짜 예쁘게 피어올라 구름처럼 가득하더라구요 :)
경기도 이천 / 설봉공원은 _
예전부터 이천 도자기축제와 쌀축제 등등 여러가지 행사들을 하던 장소이기도 했었던,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도자기 조형물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24년 4월 6일 / 설봉공원은 _
이틀전에 본 설봉공원은 현재 공사중입니다 ㅜㅜ
원래 있었던 중앙 교차로가 막혀있어서 입구의 위치가 가려져 보이질 않았어요~ 엄청 낯설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뭣보다 더 씁쓸했던건...ㅜㅜ
벚꽃구경하면서 타코야끼와 오징어, 뻥튀기를 먹으려고 작정했었지만,,, 단 하나의 노점상도 만나지 못했었다는거죠 ㅜㅜ
지난겨울내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설봉공원의 산책로와 매점등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공사가 어서 끝나서 쾌적한 설봉공원을 다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
아래 사진은 설봉공원 호숫길 입니다 :)
설봉공원 호숫길은 낮에도 밤에도 무척 예쁘답니다. 호수의 관리도 너무 잘되어있고, 벗꽃나무를 비롯한 여러 나무와 꽃들이 그림처럼 자리해 있어요~:)
설봉공원 호숫길 산책코스는_
아이와 연인과 삼삼오오 모여 호숫길을 천천히 이야기하며 한바퀴 걸으면, 약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시간이 언제 그렇게 흘렀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니~ 설봉공원에 방문하신다면 꼭 이길을 걷길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호숫길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바로~ 노란 전구가 가득한 동화같은 코스랍니다 :)
대박이지요! 더 대박인건~ 사진보다 실물이 더더 심쿵하다는 사실입니다 :) 이 장소가 생긴지 몇년이 지났고, 제가 방문한 횟수도 셀 수 없이 많은 날들이지만~ 매번 갈때마다 힐링이 되는 장소랄까요~ :)
가파를 언덕길의 낮은 계단들과, 흐르는 물소리, 작은 인공폭포, 그리고 노란 전구들을 따라 걷는 작은 오솔길과 집 모형들과 짧은 철길.
포토존이 한두군데가 아닌데요~ 발로 찍어도 그림같이 인생샷 건질 수 있으니~ 설봉공원에 밤 산책을 꼭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설봉공원 운영시간은_
놀랍게도 매일, 24시간 운영이랍니다 ㅎㅎㅎ 입장료도 없구요~ 아름답고 안전하고~ :) 세상 이런곳이 없지요 ^^
연중무휴, 주차무료 (넓어요)
그리고, 봄부터 ~ 가을까지 운영되는
설봉공원 음악분수는_
2024년 4월 1일~ 10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4월부터 8월까지
평일 :7시반, 8시반 / 주말 12시, 7시반, 8시반
9월부터 10월까지
평일 7시, 8시
주말 12시, 7시, 8시
-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시설 점검으로 인해 운영이 되지 않고요, 태풍이나 우천, 강풍등에 따라 운영이 취소될 수 있는점 기억해 주세요 :)
음악분수는 1회에 20분 운영하고요,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자리에 계단식 의자가 비치되어 있으니, 여기에 앉아서 보시면 한눈에 아주 잘~ 보인답니다 :)
(돗자리는 필요 없어요 ~~)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3년전에 설치되어 운영했는데요~
레이저 쇼와 아름다운 음악과 아름다운 물줄기가 어우려져 하나의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
더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천 관광과 031-645-3677로 문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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